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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소속 용역근로자 중 8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번에 전환되는 81명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분야 등에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들이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해 7월 정부의 ‘공공기관 간접고용 인력의 직접고용 전환’ 방침 이후 노·사 협의를 통해 이번 정규직 전환을 이끌어냈다.
특히 환경미화 분야를 고령친화 직종으로 분류해 정년 연령을 만 65세로 정했다.
허경렬 청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그동안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계약업체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던 재채용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어 고용안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처우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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