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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소방공무원 5명 ‘하트세이버 기장’ 수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8-09 16:39 KRD7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방공무원 #이재명 #하트세이버 #심정지환자

5회 이상 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에게 수여

NSP통신-9일 오전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이재명 도지사(왼쪽 다섯번째)로부터 하트세이버 기장을 수여받은 소방공무원 5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9일 오전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이재명 도지사(왼쪽 다섯번째)로부터 하트세이버 기장을 수여받은 소방공무원 5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9일 오전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5명의 소방공무원이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기장’을 수여 받았다.

심장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작한 하트세이버 기장은 5회 이상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재난종합지휘센터 소방장 남우정, 부천소방서 소방장 지수연, 고양소방서 소방장 김영주, 파주소방서 소방장 양승아, 하남소방서 소방교 송용하 등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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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회복시킨 구급대원들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경기도 소방공무원 2057명이 받았다.

현재까지 5회 이상 하트세이버 다회 수상자는 총 91명으로, 10회 2명, 9회 2명, 8회 6명, 7회 11명, 6회 25명, 5회 45명 등이며, 이번에 수여된 기장은 순금 한 돈을 들여 정복에 부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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