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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 남사고 설립 추진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7-26 13: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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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아곡지구 고등학교 설립 추진 목적

NSP통신-24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엄교섭 도의원(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사고등학교 설립 추진방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24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엄교섭 도의원(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사고등학교 설립 추진방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엄교섭 도의원이 지난 24일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경기도교육청, 입주자대표회, 시공사 및 남사·아곡 도시개발조합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남사고등학교 설립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남사·아곡지구는 7400여 세대 약 2만7000명이 입주완료 또는 입주예정임에도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학생들이 용인 내 인근 학교나 타 시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고 아직도 공사 중인 곳이 많아 통학시간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에 대해 재원부담 방안 강구와 규모 적정성 검토를 이유로 교육부 심의 부결 처리된 이후 아직까지 설립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주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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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해 각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어느 한 쪽의 부담과 희생이 아닌 모두의 이해와 협력으로 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에 대해 의견을 일치했다.

엄교섭 도의원은 “도·시의원-도교육청-용인시-시공사-조합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타 지역 해결사례 등을 참고해 남사·아곡지구 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지역민원에 대해 간담회나 면담, 회의 등을 통해서 민원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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