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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제10대 경기도의회 제 329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제10대 경기도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4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도의회는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첫 개의를 시작했다.

의장에 출마한 송한준(더불어민주당), 염종현(더불어민주당), 송영만(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투표결과 총 투표수 140표 중 125표를 획득한 송한준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부의장 2석에는 총 투표수 142표 중 124표를 획득한 김원기 의원과 142표 중 128표를 얻은 안혜영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민의 큰 뜻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회 본연의 모습을 더욱 확고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도민의 의회라는 존재의 이유가 더욱 분명하게 다가왔다”며 “도민의 뜻에 따라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장 도민과 약속을 지키는 의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10대 경기도의회는 142석 중 더불어민주당 135석, 자유한국당 4석, 정의당 2석, 바른미래당 1석을 차지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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