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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전이 열리는 예선 3경기 때 전광판 응원전을 마련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의 경기 땐 성남시청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운영한다.
오는 24일 오후 12시 멕시코전과 6월 27일 오후 11시 독일전 땐 야탑역 광장에서 이동식 공연 차량 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보여준다.
3경기 모두 늦은 밤에 치러져 별도의 문화공연 행사 없이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은 14일 오후 11시 30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카잔, 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32개국이 참여하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F조로 편성돼 출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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