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주엑스포, 경주타워서 보는 경주“멋지다 (쑤엇 싹 꽈)”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4-09 17:54 KRD7
#경주시 #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 #벚꽃마라톤 #자매우호도시

매번 변신하는 엑스포“훌륭하다 (스바라시이)”

NSP통신-베트남 후에시 응우옌 반탄 시장과 일본 닛코시 사이토 후미오 시장이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베트남 후에시 응우옌 반탄 시장과 일본 닛코시 사이토 후미오 시장이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베트남 후에시 응우옌 반탄 시장과 일본 닛코시 사이토 후미오 시장이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후에시와 닛코시는 경주시와 자매우호도시로 방문단 일행은 이날 오전에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후 경주엑스포공원에 들렀다.

이들은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의 안내로 경주타워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솔거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G03-9894841702

베트남 후에시 응우옌 반탄 시장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후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후 답방차원에서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의 역사수도 경주가 아름다운 벚꽃과 세계 각지에서 온 마라토너들로 활기가 넘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응우옌 반탄 시장은 “신라의 역사 문화를 함축해 놓은 경주타워에서 내려다보는 경주의 풍경이 멋지다(쑤엇 싹 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닛코시 사이토 후미오 시장은 “경주엑스포 기념관은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했고, 한중일 합작으로 건립한다니 더욱 의미 깊은 것 같다”며 “경주에 올 때 마다 경주엑스포공원에 들리는데 매번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이 훌륭하다(스바라시이)”고 말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시는 10개국 17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국제행사 참여 ‧ 민간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앞으로도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친선‧스포츠 교류에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