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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영 안양시의장, 경기도의원 도전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3-27 10: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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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대영 안양시의장. (안양시의회)
김대영 안양시의장. (안양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이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시의원 8년에 의장까지 했는데 이제 젊은 사람에게 넘겨주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도 새해 다짐했던 계획을 되돌아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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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 의장이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시의회 운영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김대영 안양시의장과 일문일답.

-대의기관으로 시민에게 어떤 역할을 했나.

▲안양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든지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했다.

또한 올 한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

NSP통신-책 읽어주는 김대영 안양시의장. (안양시의회)
책 읽어주는 김대영 안양시의장. (안양시의회)

-시민과 소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은.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최대한 수렴하고 서로 간의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골목상권을 비롯한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책사업들을 기본부터 점검했다.

-집행기관 감시와 시민 안전에 대한 대책은.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대한 발전적인 비판과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우리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정당이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배제한 가운데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비판과 감시를 철저히 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지난 경주, 포항의 지진 사태를 통해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 확인됐다.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

NSP통신-안양천 대청소하는 김대영 안양시의장. (안양시의회)
안양천 대청소하는 김대영 안양시의장. (안양시의회)

-전문적인 지식 갖춘 실력 있는 의회를 주장해 왔는데.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실력 있는 의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해 왔다.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원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공부하는 의회가 됐다.

올해는 제7회 전국지방 선거가 있는 해로써 제7대 의회를 잘 마무리하려고 한다.

제8대 의회의 새로운 출범을 철저히 준비해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생각이다.

-아쉬웠던 점과 시민께 한마디.

▲안양시의회 의장이 되는 순간 아쉬운 점이 이었다.

그 이유는 다른 의장하실 분이 계셨는데 이틀 만에 의장이 돼 당시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

의장은 의원을 대표하는데 의장 자리가 실제로 힘들었다.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어려움과 기쁨을 동시에 나눈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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