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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경북 여행지 필요 아이템 모두 담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3-22 16:14 KRD7
#경북관광공사 #선비이야기 카드 사업

경상북도·대구광역시 함께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경북 여행지 자료사진. (경북관광공사)
경북 여행지 자료사진.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북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사업 중 4개시 핵심 공동사업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에 착수했다.

공사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제작과 운영 과업과 캐릭터를 포함한 디자인, 콘텐츠 제작 과업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오는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에 기존의 교통카드기능을 탑재하고 선불결재기능을 비롯한 관광지, 음식, 숙박, 공연, 쇼핑, 주차장 등 할인기능까지 포함해 투어카드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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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까운 편의점과 쿠팡, 위메프 등 주요 소셜커머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폭넓게 유통채널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투어카드의 선비이야기여행 4개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혹은 80-50%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 숙박, 공연, 쇼핑, 주차장 등 일반 가맹점에서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담을 예정이다.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에는 대구시의 영남대로, 김광석길, 서문시장, 앞산, 동화사, 옻골전통마을 6개소, 안동 하회마을, 한국국학진흥원, 월영교, 도산서원, 유교랜드 5개소, 영주 소백산 국립공원, 소수서원/선비촌/한국문화테마파크, 무섬마을, 삼판서고택, 부석사 5개소, 문경 새재도립공원, 석탄박물관, 레일바이크, 고모산성 4개소이다

또 동성로, 안동 구시장, 풍기인삼시장, 문경온천 등 10개의 보조 관광자원이 갖추어져 있다. 아이들을 포함한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투어카드 디자인과 선비 프렌즈 캐릭터를 개발해 갖고 싶은 카드, 그리고 여행 할 때에는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구 경북 전체를 연계한 통합관광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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