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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성금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 청렴 활동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만원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9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직원들이 맡긴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부서 포상금을 더욱 의미 있게 쓸 방법을 고민하다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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