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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찌민기술대와 3D프린팅 인재 육성 교류 MOU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1-13 18:21 KRD7
#경상북도 #경북도

13일 호찌민기술대학에서 협약체결... 자체개발 3D프린터기 20대도 기증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와 베트남 호찌민기술대학교는 3D프린팅 기술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13일 베트남 호찌민기술대학교에서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신훈규 본부장, 호찌민기술대학교 응웬후록 기계공학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인재육성 국제교류 MOU'를 체결하고 3D프린팅 기술교육 및 인재양성 지원협력 방안을 공동 모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3D프린팅인재육성사업’의 대외적 성과 확산과‘세계로 가는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 중국(소주한국학교), 2017년 슬로베니아(첼레시 제2중학교)에 이어 3번째 추진된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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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는 지난 11월 7일 호찌민기술대학교에 3D프린팅인재육성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자체개발 3D프린터기 20대를 기증하고 호찌민기술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3일간 3D프린팅 기술인식 및 활용을 위한 ‘찾아가는 3D프린팅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호찌민기술대학교와의 교류 협력을 계기로 내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3D프린팅엑스포 컨퍼런스와 차기 경주세계엑스포 행사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아시아 시장의 3D프린팅 기술 연구 및 관련 산업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협약이‘호찌민-경주엑스포2017’행사와 연계돼 더욱 뜻이 깊으며 3D프린팅인재양성사업의 지속 교류 협력으로 양국의 3D프린팅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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