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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회의실에서 수원시니어클럽 관계자와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경기남부보훈지청 회의실에서 수원시 노인민간취업 지원 협의체를 대표해 수원시니어클럽(관장 이종성)과 고령보훈가족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보훈대상자가 증가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보훈청에서는 고령자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일자리 알선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중 노인일자리를 전담으로 추진하는 수원시 노인민간취업 지원 협의체와 MOU 체결을 통해 양질의 노인 전문일자리정보를 제공하며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수원 노인민간취업 지원 협의체는노인민간취업지원 DB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고령 보훈대상자들도 효과적인 정보제공을 받으며 일자리알선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구남신 보훈지청장은 “고령화 사회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대상자에게도 효과적인 맞춤형 노인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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