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업입주업체 대표들이 전문가 코칭을 받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창업초기단계의 성서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계명문화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50여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입주기업 간담회’와 ‘창업 분야별 전문가 상담회’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

상담은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에 마련된 카페형식의 공간에서 이뤄져 입주업체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입주기업들은 비용부담이나 정보부족 등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로 투자자금 유치와 R&D를 비롯해 시제품 제작과,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전략, 법률, 세무 등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분야별 전문가와 1:1맞춤형 멘토링 상담을 통해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제시해줌으로써 성장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문가 상담은 올 4월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과 협업으로 12개분야별 전문가를 순회 배치해 매월 1회 이상“전문가 코칭 Day”를 고정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이 매월 필요한 상담지원 분야를 요청하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문가를 편성해 심층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창업기업의 경영‧기술 애로해소에 든든한 버팀이 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확충해 창업기업들이 원활하게 데스벨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계명문화대학교 시니어기술창업센터 및 성서1인창조비즈니스 센터가 Start-Up의 요람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