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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일산동부경찰서 형사과(과장 심무송 경정, 이하 일산동부署)는 주차된 차량의 물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하던 차량털이범 A씨(44세․남․무직)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산동부署에 따르면 A씨는 훔친 오토바이와 렌트카를 이용해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부를 뒤지는 방법으로 35차례에 걸쳐 현금과 노트북 등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7년 8월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주차 돼 있던 차량 조수석 유리 창문을 파손하고 차량 내부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경기 고양, 수원, 군포, 용인, 오산, 김포, 성남, 부산 등 전국을 무대로 주차된 차량안의 현금과 노트북 등 금품을 절취해 왔다.
하지만 일산동부署 수사관들이 범행 장소 부근의 CCTV를 정밀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한 후 약 1달간의 추적 수사 끝에 지난 9월 21일 새벽 1시경, 부산 사상구의 노상에서 피의자를 검거 조사 후 구속했다.
한편 현재 일산동부署는 피의자의 범행 수법과 상습범임에 비춰 볼 때,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계속 수사 중이며 국민들께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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