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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성남고용노동지청에서 이성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분당 미금점 점주, 김원 서현점 점주, 허인숙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지역협력과장이 일·생활균형 캠페인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성남고용노동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지난 8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분당 미금점(점주 이성호), 서현점(점주 김원)과 함께 ‘일·생활균형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모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생활균형 캠페인은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등 관행화된 장시간 근로문화를 바꾸자는 취지로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분당 미금점, 서현점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성남지청 관내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동반 가족 포함)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생활균형 캠페인 및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분당 미금점주는 “기업들의 건전한 회식문화와 여가생활 지원 등 캠페인을 지원하게 돼 기쁘고 성과가 있으면 더욱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허인숙 성남지청 지역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영화관, 외식업체 뿐만 아니라 온천 등의 업체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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