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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농업인의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능력 향상과 성공적 가공창업을 위해 ‘2017년 농식품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가공 트렌드 ▲식품제조가공업 인허가 절차 및 생산설비 ▲식품위생법 ▲농산물 가공법 기초 ▲홍보 마케팅 등을 다룬다.

교육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이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로 다음달 10일까지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질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 계획이다”며. “1차 산업 위주의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으로 확대시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