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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공무원 등 완주 로컬푸드 생산현장 방문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7-04 18: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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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과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가 완주 로컬푸드 생산현장을 찾았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수) 위원 6명,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등 총 40명이 완주 로컬푸드의 정책과 공공급식을 배우기 위해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서울시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3일 완주군-강동구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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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울시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원장, 민간가정 어린이집원장 등이 완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세 번째 방문은 공공급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책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서울시의원 일행은 모악산 해피스테이션에서 완주군 로컬푸드 전략과 정책을 공유했으며, 완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공공학교급식 정책과 친환경 생산농가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완주로컬푸드 인증 및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성 분석실을 돌아봤다.

이들은 완주군에서 생산된 식재료가 어떠한 공공급식 시스템을 통해 강동구 어린이집 및 복지시설에 공급되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김창수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완주로컬푸드 체계 및 공공급식의 안정적 시스템을 현장에서 보니 안심이 된다”며 “완주군의 공공급식 정책 및 시스템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마음으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다”며 “친환경농산물 공급 비율을 높여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난달 20일 서울시 ‘먹거리 마스터플랜’ 발표이후 서울시 공공급식 정책이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완주군 공공급식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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