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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결혼이주여성 초청 간담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6-28 14: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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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별 리더 20명 초청, 자조모임 활성화·애로사항 청취

NSP통신-전북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전북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결혼이주여성들을 초청, 다문화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28일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결혼이주여성 국적별 리더 20여명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여성의 나라별 자조모임의 운영여부, 현황 등을 파악해 자조모임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주여성들의 의견을 청취해 다문화지원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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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완주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개 사업을 소개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조모임의 향후 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주여성들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 필요성을 언급하고, 자녀들의 적응 및 학교생활 등 문제예방과 해결에 대한 의견을 표출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총 18개국의 482명 결혼 이주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이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결혼 이주민여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맞춤형 다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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