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개교70주년 기념 군산대학교 사제동행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남 하동군, 전남 광양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단과대학 소속 재학생 및 본부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360여명이 함께했다.
사제동행 리더십 프로그램은 사제 간의 친밀감 증대를 통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진학지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습효과 배가를 통한 재학생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사제지간 및 선후배 간의 친밀도 접촉을 통한 인성 교육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산대는 학습 효과 제고 및 인성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그룹별 멘토링 학습 시스템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지이(영어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열린 공간에 나오면 마음이 열려 사람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교수님과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깝게 느껴지고 선배, 동료, 후배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상훈 학생처장은 “최근 각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정형화된 스펙을 갖춘 사람이라기보다는 상호 배려와 소통을 통해 조직 내에서 화합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며"사제동행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성함양 및 취업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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