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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선배들의 축하 퍼포먼스와 공연 등 축제 분위기의 입학식을 진행해 신입생들에게 대단한 환호를 받았다.

27일 오전 기린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학년도 입학식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1616명 대표인 한의예과 홍진석 학생의 입학선서, 변창훈 총장 환영인사, 총동창회장의 축사 순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는 ▲학생 회장단 축하 영상메세지 ▲학군단 군무 ▲동아리 댄스공연 ▲재학생 환영 노래 등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신입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창훈 총장은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며, 프라임사업과 코어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대구한의대만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취업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입학식 이후 신입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관심을 유도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27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기린체육관, 세미나실, 학부(과) 강의실, 행복기숙사에서 “2017학년도 DHU 인문 동기유발학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DHU 인문 동기유발학기는 만남의 날, 비전의 날, 전공의 날, 비상의 날로 나누어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대구한의대의 식구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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