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우병윤 정무실장 임용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2-02 09:57 KRD7
#경상북도 #경북도경제부지사 #우병윤
NSP통신-우병윤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
우병윤 경북도 신임 경제부지사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우병윤(58세, 기술고시 19회) 정무실장을 오는 3일자로 임용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의 사임에 따라 경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우병윤 정무실장을 경제부지사에 임용하기로 했다.

우병윤 신임 경제부지사는 청송 출신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소탈함으로 대내외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협상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대륜고와 경북대 임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G03-9894841702

제19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지난 1984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농림국 근무를 시작으로, 경북도 산림과장, 비서실장, 공보관,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국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경북도 초대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굵직한 도정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했으며, 군위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주부시장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능동적인 업무처리로 현장행정의 경험도 충분히 쌓아왔다.

이와 함께 어려운 정국 상황 속에서 국책사업과 도정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김관용 지사의 정책적 이해도가 높은 내부 공무원 출신으로 업무 추진력과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호찌민엑스포 상황 보고회로 첫 업무를 시작한 우 부지사는“국내외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4차 산업혁명 주도와 신산업발전, 첨단 중소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공직생활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붙겠다는 각오로 신도청 시대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