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과 롯데첨단소재(대표 이자형)가 지난 15일에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 전명진 생산본부장과 롯데첨단소재 최진환 공장장은 화재 현장에 마련된 재해대책 상황실을 방문하고 성금 3억원(롯데케미칼 2억원, 롯데첨단소재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될 성금은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화재사고로 생활기반이 크게 훼손된 상점에 대해서는 롯데 샤롯데봉사단 인원을 투입해 상점의 긴급수리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이 예전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은 “여수산단이 설립된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가족인 여수지역 주민들의 예기치 못한 재해에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많은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재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과 함께 수해복구를 위한 긴급 인력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후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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