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올해 LA한인축제 및 우수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했던 여수지역 7개 업체 대표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들을 여수시에 기부했다.
한려영어조합법인과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등 7개 업체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된 한인축제 및 우수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농수산물의 판촉활동을 벌여 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여수시의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이번에 자발적인 물품기부에 나섰다.
이들 업체는 직접 생산한 돌산갓김치, 거문도 해풍쑥떡 등으로 구성한 2천만원 상당의 물품 4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여수시에 기부된 물품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차상위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업체들과 함께 여수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12년부터 5년 연속 LA한인축제에 참가해 12억4000만원의 현장 판매실적과 61억6000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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