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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 한국소년보호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상상드림카페 개관식중 관계자들이 케익커팅을 하고있다.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법무부 안양소년원, 교장 황계연)는 17일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지원을 위해 (재)한국소년보호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상상드림카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및 제과제빵과 학생, 이세봉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사무총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용채 대우공업사 대표 등4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상상드림 카페는 고품격의 다양한 기술향상 맞춤교육을 위한 바리스타 실습실 겸 브런치&디저트 카페로 조성하여 취업 역량 강화 및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에 기여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금 후원으로 바리스타실 리모델링 시설비와 정용채 대우공업사 대표로부터 바리스타기자재를 기증받아 마련했다.

이성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직업훈련 교육 내실화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 바른 심성을 가진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계연 교장은 “소년원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많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싹이 돋아나는 계기가 됐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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