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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관광 활성화 총력...종합 대책 발표

NSP통신, 권명오 기자, 2016-10-04 14:02 KRD7
#경북도 #경주관광 활성화

K-Pop 콘서트, 호텔.펜션.유원시설 할인 등 특별마케팅.

NSP통신-김장주 행정부지사가 경주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 하고 있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경주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 하고 있다. (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9.12 지진으로 침체된 경주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 동안 경주관광객은 57만명으로 지난해 107만명 대비 47%가 감소해 현장의 목소리와 여진발생상황을 반영한 3단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진이 간헐적으로 발생한 1단계로 관광업계 자구노력, 중앙부처 건의, 관광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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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을 기점으로 여진이 소강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해, 2단계에서는 교육부 등 주요 기관․단체 방문홍보, 관광객 유치활동과 특별할인 마케팅을 중점 추진한다.

민.관 공동으로 경제5단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기관 단체를 방문해 경주방문 홍보와 관광객 유치활동 집중 전개,도 간부공무원이 16개 시․도 교육청을 방문해 초․중․고 수학여행 유치활동 전개한다.

또한 경북도, 경주시, 관광업계의 10월 한 달 동안 숙박, 유원시설, 관광지 등의 대할인 행사와 관광프로그램 운영,국내 5대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집중 홍보활동, 경북도 여행사이트인 경북나드리를 통한 온라인 특별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도는 여진이 10일 이상 멈출 경우 지진 안정단계인 3단계에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 본격적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특별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매스컴 홍보,가을여행 주간,행사 집중 유치,특별이벤트 개최,관광홍보설명회 개최 등 다발적으로 펼쳐나가게 된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활기를 되찾고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경주를 방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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