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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6년 전라북도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년에 한번 전국 19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성가족부 평가에서도 2014년 A등급을 획득, 전북도 내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달 1일부터 29일까지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최종확인의 순서로 위기청소년지원 기반조성과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사례 등 4개 분류 13개 지표의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 관리, 센터 운영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선정됐으며, 기관포상금 300만원을 받아 재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종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진정성 있게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센터 상담원들과 107곳의 1388청소년지원단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완주군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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