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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19일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정보화마을 농산물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행정자치위원장, 박병모 전북중소기업단체협의회장, 김정곤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 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허재원 정보화마을 전북협회장이 참석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14개 시·군에 39개소가 조성됐으나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성 저하와 유사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로 매출액 2011년 74억원에서 2015년에는 58억원으로 매년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제단체들은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정보화마을에서는 경제단체 회원사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상생협력키로 했다.
송하진 지사는 “정보화마을 전북협회가 주축이 돼 정보화마을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를 도청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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