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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전통생활 문화체험 명소화사업 선정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8-12 16:06 KRD7
#고창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전라북도에서 시행하는 2016년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인 ‘농촌전통생활 문화체험 명소화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촌전통생활 문화체험 명소화사업은 2개년도 사업으로 군은 오는 2017년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림면 법지리에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신림면 법지마을은 유교인 경당 신사범 선생 경당 사고집을 1200여권 보유하고 있고 민족종교 유불선합일갱정유도인 전국 최다 거주(20가구 80명)지이며 우국애민사상을 계승한 최익현, 고석진 사당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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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림면은 전통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의례 교육과 체험, 한옥 구들장을 활용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정 군수는 “기본계획부터 자원 활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으로 ‘한국속의 한국! 명품 고창’에 맞는 전통관광 자원 개발과 이를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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