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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업 및 완주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27일 혁신도시 기관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군민증은 이진모 국립농업과학원장,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 허건량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에게 수여했다.

먼저 이진모 원장은 곤충산업 컨설팅, 기능성 식품 개발 및 가공업체 품질향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영희 원장은 이서 콩쥐팥쥐마을에 신품종 시범포 사업 및 콩, 참깨, 땅콩 우량종자 보급 등 새로운 재배 기술 보급에 힘을 보탰다.

허건량 원장은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해 상품가치가 높은 플롬코트 등 아열대 과수 재배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성종 원장은 국가차원의 구제역, AI 등 악성 질병의 방역차단과 혁신도시 내 냄새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혁신도시 기관장들은 올해 2~3월 원장 직책으로 발령 받았으며, 완주군과의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도농복합도시인 완주군에 우리나라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들과 함께하게 돼 큰 행운"이라며"모두가 풍요로운 농(農)토피아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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