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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외 자매도시교류로 '생태문화관광도시' 홍보 총력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6-13 16:54 KRD7
#울진군 #해외교류 #우호교류 협약 #중국 #베트남
NSP통신-임광원 울진군수(오른쪽)는 지난 5월 쓰촨성 두장옌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임광원 울진군수(오른쪽)는 지난 5월 쓰촨성 두장옌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알리기 위해 중국·일본·베트남 등 주변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해 10월 중국 저장성 이우시(義烏市)에서 열린 ‘한중일 3개국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임광원 군수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이라는 주제로 울진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과 문화적 특성에 대해 직접 발표해 교류회의에 참가한 한중일 지방정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때 중국의 지방정부에서 울진군과의 교류를 적극 희망함에 따라 군은 그동안 교류를 희망하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실무접촉을 활발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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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울진군은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중국방문단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쓰촨성 두장옌시(都江堰市), 장쑤성 우시시(無錫市)등 2개 도시를 방문해 두장옌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우시시와는 우호교류를 위한 양 도시의 실무단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중국 자치정부와의 교류 활성화로 농.어업 생산 가공품 등이 울진군의 상표로 중국대륙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 퐁딘현(Phong Điền)에서도 울진군과의 우호교류 의사를 타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이미 자매결연 도시로 교류 중인 일본 오마에자키시(御前崎市)와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교류로 울진군의 ‘생태문화관광도시’ 브랜드의 국제적 인식 제고는 물론 환동해시대의 동해안 중심 지방자치단체로서 울진군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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