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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노사정 합동 안전캠페인’ 전개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6-07 14:59 KRD7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영암

지역 조선업종 5대 다발사고 예방 위해 안전문화 확산

NSP통신-현대삼호중공업과 노조, 목포노동고용지청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정 합동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과 노조, 목포노동고용지청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정 합동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이 조선업종 5대 다발사고 예방을 위해 회사와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하는 ‘노사정 합동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7일 회사와 노동조합 관계자, 목포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선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사 주요 출입문과 출근버스 승강장에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밝은 아침 인사를 건네며 안전하고 힘찬 하루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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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전남 지역 조선업종 5대 다발 사고 예방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전남지역 조선업종 5대 다발사고는 떨어짐, 끼임, 맞음, 넘어짐, 부딪힘 등으로 지난해 발생한 전체 사고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조선업종 5대 다발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시 안전벨트 착용, 안전시설 임의 해체 금지, 장비 조작 전 주변 작업자 확인,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활동 철저 등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무재해작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체험관 운영, 회사와 협력사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취득과 지원, 5S 생활화, CATV 안전영상교육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다”며 “오늘 캠페인은 재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는 데 회사와 노동조합, 지역 주요 기관이 공감해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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