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 중국 관광객 유치 발벗고 나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5-10 11:24 KRD7
#광양만권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중국관광객
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만권 3市(여수·순천·광양)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선전시에서 ‘광양만권 3市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여행사 대표, 관광사업체 대표 등 약 20명 내외로 구성된 방문단은 중국 선전시(深圳市)와 홍콩, 마카오를 방문해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게 된다.

G03-9894841702

이번 ‘광양만권 3市 관광설명회’는 지난 5월 9일 3市 관광업무 담당자들이 광양시(국제교류관)에서 만나 방문단 규모, 관광설명 보고 자료, 설명회 방법, 비용 부담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계획됐다.

오는 6월 중순에 방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해 최종안을 확정키로 합의했다.

한편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선전시 관광시찰단(18명)이 광양만권 3市(여수,순천,광양)를 방문해 팸투어와 관광교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은련카드 결재시스템, 안내표지판·간판·메뉴판의 중국어 표기, 중국 전담여행사 및 중국어 관광 가이드 확보, 주요 관광지 와이파이 존 구축, 종합쇼핑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호 관광진흥팀장은 “이번 관광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이 광양만권 도시를 꾸준하게 찾을 수 있도록 여행사, 관광사업체 간 민간교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광안내판, 음식 메뉴판 중국어 표기 등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