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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18일 워터파크 앞 광장에서 리조트 임직원과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디오션리조트는 지난해 워터파크를 이용한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는 분실물 중 사용하기에 유용한 물품을 선별해 세탁과 세척을 마친 2300여 점을 이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디오션리조트는 지난 2012년도부터 분실물 법적 보관기간인 1년이 지난 물품을 선별해 아름다운 가게에 지속적으로 기증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품은 수용복과 의류 1000여 점을 비롯해 물놀이 용품 1300여 점이다.
2014년은 구명조끼를 비롯한 물품 4000여점, 2015년에는 수영복을 비롯한 12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한 바 있다.
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본부장은 “보관하고 있던 물품 중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유용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기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교감하고 지원하는 디오션리조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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