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완주군,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달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3-31 17:42 KRD7
#완주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달 #폐비닐 수거장려금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봄철 영농 준비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농경지 등에 버려진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빈병 등) 집중수거의 달을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폐영농자재 집중수거 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 및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차원으로 기존 폐비닐 수거장려금을 A등급 1㎏당 50원에서 90원으로, B등급은 1㎏당 40원에서 70원, C등급은 1㎏당 30원에서 50원으로 지급단가를 인상해 시행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통보된 수거·처리실적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내에서 연중 지급한다.

G03-9894841702

특히 농약빈병류는 유리농약병 1㎏당 150원, 농약봉지 1㎏당 2760원, 플라스틱병 1㎏당 800원을 수거보상금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직접 지급한다.

또한 영농폐기물은 개인이나 마을단체, 유관단체별로 농경지에서 수거해 읍면 또는 마을 간이집하장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재활용 처리하게 된다.

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집중수거기간 동안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이 적극 수거돼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완주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