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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국비 41억원 지원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2-25 17:26 KRD7
#목포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5백여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올해 20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25일 전라남도, 목포시 등 지방자치단체, 사업수행기관 등과 지원약정서를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자체가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매칭 펀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위 사업의 올 지원금액은 총 41억원의 국비와 8억원의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올 한해 5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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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포고용노동지청에서 선정한 광역 자치단체 지원사업에는 전라남도의 ‘장성나노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에너지 ICT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돌아오는 청년, 활기찬 전남’ 목표 실현을 위해 청년층의 창조적 에너지 ICT 융합형 인재 육성 및 지속 가능한 전남형 신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70% 로드맵에 맞는 ‘전남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할 예정이다.

또 ‘기초 자치단체 지원사업’에는 목포시 등 5개 시‧군의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군별 주요사업으로는 목포시의 ‘NCS기반 선체조립 다기능 기술인력 양성사업’, 영암군의 ‘영암 취업장려금 지원사업’, 완도군의 ‘해조류 전복 완도 특산지원산업 일자리 창출사업’, 해남군의 ‘초고령화시대 전문요양보호사 양성사업’, 장흥군의 ‘농촌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이 있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구직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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