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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예비후보, “여수 박람회장에 한류중심도시 만들겠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6-02-25 15:13 KRD7
#여수시 #김경호 예비후보

한류중심도시는 여수 국제해양관광의 보증수표

NSP통신-김경호 국민의당 여수갑 예비후보 (김경호 예비후보)
김경호 국민의당 여수갑 예비후보 (김경호 예비후보)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김경호 국민의당 (여수 갑)예비후보가 박람회장에 ‘한류중심도시(Yeosu, the City of K-Culture) 여수’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의 미래는 관광산업에 달려 있고 여수가 지향하는 국제해양관광은 크루즈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킬러콘텐츠, 즉 한류가 있어야 만 크루즈를 끌어 들일 수 있기 때문에 한류중심도시는 선택이 아니라 여수관광의 미래가 달려있는 필수조건이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주요 경쟁 도시들이 갖고 있지 못한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하고 그 콘텐츠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사족을 못 쓰는 킬러콘텐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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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가 바로 ‘K-컬쳐(한류)’라는 것이다.

김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한류중심도시는 한류 공연은 물론이고 한류 패션쇼, 한류 음식, 3D 한류 영화·드라마, 한류 전시, 한류 컨벤션, 한류 쇼핑, 한류 거리 등 한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타운이다.

김 후보는 크루즈에서 하선해 도보로 5분 거리에 수 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어서 타 도시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후보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획사 및 크루즈 관련 인사에게 타진해 본 결과 한류 연예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한류 쇼핑까지 포함한 종합 한류 공간이길 바란다는 적극적인 입장”이어서 앞으로 추진 여부에 따라 여수 국제해양관광의 미래가 담보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류 공연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한류 스타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룬 경험이 있는 만큼 최고의 공연시설에 한류 스타 공연을 상설화한다면 그것이 갖는 잠재적 관광 가치는 그야말로 무한대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한류의 새로운 장르인 K스타들의 패션쇼는 일례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패션쇼를 보려는 사람들로 구름 관중이다”며 “이 패션쇼는 새로운 의상을 선보이기 위한 패션쇼가 아닌 스타들의 끼를 보여주기 위한 쇼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원조 한류인 인기 있는 영화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3D 입체영상으로 만들어 감상하게 해 크루즈 관광객들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고 주인공들과 함께 스타 팬 사인회, 팬 미팅 등을 개최하면 여수가 크루즈 관광 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엑스포 시설을 활용해 한류를 연구하는 전 세계 학자들과 한류 관련 업종 종사자들을 초청, 포럼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창출한다면 여수를 세계적 한류중심 도시로 탈바꿈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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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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