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14일 표준지 평가가격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2016년도 순창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위원회는 부동산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 1959필지에 대한 의견제시, 질의·답변을 통해 평가가격 적정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올해 순창군의 표준지 평균(가중)지가는 전년대비 5.15% 상승한 1㎡당 288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표준지 1959필지 중 전년대비 지가상승한 필지는 1831필지, 하락은 55필지이며 동일 73필지다.
의견청취를 완료한 표준지 평가가격은 오는 2월 23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게 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전귀례 민원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 및 지방자치단체가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의 지가산정 기준이 되며 토지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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