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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양산단 협약 의혹제기 규명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12-01 12:11 KRD7
#목포시 #대양샨단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목포시가 시의회의 대양산단 사업부지 책임분양 확약 변경동의안 가결과 관련, 권고 사항의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및 각계 전문가 그룹, 목포대양산단 등과 혼연일체가 돼 민선6기 만료시점인 오는 2018년 6월말까지 목표 분양률 54.4%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대출금 상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시는 일부에서 지난 2012년 1월 25일자로 체결한 동 협약의 불공정성 등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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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양산단와 산업단지정책실, 도시개발과 등 관련 조직을 통합하라는 권고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출금리 인하와 관련해 시는 한국투자증권과 현행 4.5%인 금리를 3.5%로 인하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해오고 있으나, 시의회의 이번 권고를 계기로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채권자인 한국투자증권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회기에 대출금 상환일 연장 동의안이 부결됐다면 그 파장은 지방재정법에 따른 재정위기 단체 지정 및 9%에 상당하는 고율로 3년간 666억 원의 연체이자가 추가로 발생했을텐데 가결돼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모든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대양산단 분양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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