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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 더샵’, 10월 8일 견본주택 오픈 잠정 확정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9-30 12: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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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비치프론트 표방... 삼성선자 ‘모바일 홈솔루션’ 도입

NSP통신-101층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더샵 조감도. (엘시티 제공)
101층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더샵’ 조감도. (엘시티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오는 10월 8일 엘시티 현장에 견본주택을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하기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승인 등 오픈 전까지 최종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8일 오픈에 지장 없도록 신속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85~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 단지 중 85층 2개동에 전용면적 144㎡, 161㎡, 186㎡ 각 292세대와 펜트하우스(244㎡) 6세대 등 총 882세대와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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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층별, 향별로 차등을 두되 3.3㎡당 평균 2700만원 내외로 예상되며, 이는 해운대 마린시티의 바다조망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해운대관광특구에 위치해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가 적용되지 않아 공급공고일 전에 주소를 이전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따라서 울산, 창원 등 인근도시 실수요자와 수도권 투자자들까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므로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국내 최초 비치프론트(백사장 앞) 고급아파트단지를 표방하는 만큼,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입지와 탁 트인 해변 조망권이 먼저 눈에 띈다.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용률은 판상형 아파트 수준인 74%까지 올렸다.

또 기존 초고층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오픈 발코니가 있어서 여름철 에어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부대시설은 아파트 2개동 사이 7, 8층에 있다.

실외에 탁 트인 바다를 향해 인피니티풀, 친수형 어린이놀이터, 옥상산책로정원 등이 조성된다.

실내에는 게스트하우스, 남녀 사우나,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등 바다조망을 갖춘 시설과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이 배치된다.

누진전기세를 줄이는 열병합 발전설비, 지열시스템, 폐수열 회수시스템, 중수·우수 재활용,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주차장통로 LED조명, 부대시설 내 초절수형 양변기,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등 다양한 친환경 및 에너지절감 방안도 도입된다.

또 건축물 단열 관련해 강화된 법규(2010년)에 따라 설계돼 법규실시 전 건축된 초고층 건물에 비해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

각 세대 에어콘 실외기실에도 고성능 단열·방음 도어와 인테리어도어를 이중으로 설치하는 등 놓치기 쉬운 곳까지 꼼꼼히 설계했다.

각 세대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무선·음성 제어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엘시티 더샵에 특화해 최초로 적용하는 ‘모바일 홈솔루션’을 도입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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