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15개국 선수들 참가해 열전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9-01 11:04 KRD7
#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2015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겸 제11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목포유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목포시육상경기연맹과 전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4개 종목에서 남여 청소년부, 남여 주니어부, 남여 일반부 등 총 24개 부문별로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투척경기 강국인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등 15개국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며 아시아랭킹 1위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G03-9894841702

특히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목포시청 소속의 김민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1~5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투척 종목 해외우수지도자의 강습회가 열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 도모한다.

목포시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한 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를 2010년부터 국제대회와 병행해 개최해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 및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인프라 및 자연·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