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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청, 제 17회 단디포럼개최 ‘성공항 선배기업과의 만남’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8-25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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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주식회사 ‘디오’에서 제17회 단디포럼개최...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 참석해 선배기업인 노하우 전수한다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주식회사 디오에서 제17회 단디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중기청은 이번포럼에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와 월드클래스300기업 대표와의 만남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디벤처포럼은 부울중기청이 부산 지역의 벤처창업의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포럼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간 접근성이 용이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주로 진행됐으나 김진형 청장 부임 이후 포럼 활성화의 일환으로 보다 의미있는 장소에서 순회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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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지역의 청년창업가들이 성공한 선배기업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6월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주식회사 디오에서 개최를 결정했다.

부울중기청에 따르면, 디오는 세계 7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수출기업이자 ‘2015년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부산 지역 대표 기업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백 주식회사 디오 대표이사가 참석, 성공한 선배기업인으로서 노하우를 전수해 청년벤처창업가의 꿈과 희망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IR(기업설명회) 발표가 공개형식으로 진행, 인코드, 문툴, 인디고고, 채널k 등 4개 기업이 발표를 맡는다.

지역의 벤처캐피털과 엔젤클럽, 선배기업인 등이 투자자로 참석해 미래의 황금알 기업을 가릴 전망이다.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은 월드클래스300으로 선정된 디오에서 포럼을 개최한다는 것은 미래의 월드클래스를 꿈꾸는 청년벤처창업가에게 직접적인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 청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세인 벤처투자 인프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성공한 선배기업인과 청년벤처기업인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오늘의 자리를 계기로 단디벤처포럼에서 월드클래스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디벤처포럼은 기존의 창업기업 이외에도 벤처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문의는 단디포럼 페이스북 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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