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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이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운전 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 고속도로순찰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1일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에서 실시했으며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부산교통방송,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부산지부가 참석했다.

부산경찰은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및 통도사, 내원사 등 방문을 위해서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피서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 휴가를 떠나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지정차로 준수 등 리플릿 및 부채, 물티슈, 생수 등 기관별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부반사지를 직접 부착·교체해주고 타이어 점검 등 무상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도사 휴게소에 안전벨트 시뮬레이터를 설치, 피서객 및 어린이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는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고속도로순찰대는 여름 휴가철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피서지 연결 고속도로에 순찰차 증가 배치 등 특별 교통관리를 오는 8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피서객 및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벨트 시뮬레이터.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부반사지를 부착·교체해주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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