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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수상레저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6-01 12: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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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2개 수상레저 사업장 특별점검, 해양사고 예방에 나서

NSP통신-창원해경 직원들이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12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제공)
창원해경 직원들이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12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수상레저 성수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레저 활동지역에 대해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이 기간 동안 해양캠프 활동과 수상 레저객이 늘어 날 것으로 보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시 12개 레저사업장을 찾아 특별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수상레저기구와 시설물의 안전상태, 인명구조요원의 자격과 배치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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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안전과 직결되는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창원 앞 바다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21건으로‘13년 12건 대비 75%가 증가했고 올해 들어 벌써 9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레저기구를 철저히 점검하고, 레저 활동에 앞서 구명조끼와 안전장구를 착용해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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