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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가 남산중앙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출동로 확보훈련을 지난 18일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은 남산중앙시장 일대로서 지난 18일부터 매주 1회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중이며, 매월 15일에는 의용소방대가 참여하는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해 출동로 확보훈련과 함께 불조심 가두방송 및 소방차량 통행 장애요인인 좌판, 차광막 등을 이동배치 할 것을 지도하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하며, 이와 함께 남산중앙시장 일대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 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채수억 방호예방과장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이에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출동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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