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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삼학동 평화중고등학교 내 '평화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27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평화작은도서관을 도비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 등 총 1억을 들여 240㎡ 규모의 주민친화형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내부 시설로 일반자료코너, 아동자료코너, 간행물코너, 문화교실 등이 마련됐으며, 27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했다.
교육문화강좌를 위한 문화교실을 별도로 마련해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평생교육 공간도 갖췄다.
평화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 도서관 서비스 수준 극대화 및 도서관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도록 했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평화작은도서관은 지역의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과 화합․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63-454-5620), 평화작은도서관(063-467-2320)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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