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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배달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상자를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거동불편인(장애1․2급, 65세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화로 민원서류를 발급해 배달해주는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배달제’를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거동이 불편한 1·2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노인 총432명이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순창군 민원과나 각 읍․면 민원계로 전화하면 다음날 근무시간 내에는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있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제적 등․초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건축물 관리대장, 병적 증명 등 총 21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수료가 감면되고,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전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환경을 조성해 각종 민원업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함으로써 군민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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