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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지난 9일부터 제186회 임시회를 열고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2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14일 폐회했다.

이날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9239억 4000만원보다 173억 2000만원(1.9%)이 증액된 9412억 60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7670억원보다 72억5000만원(0.9%)이 증가된 7742억 6000만원,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569억 2000만원보다 100억 7000만원(6%)이 증가된 1669억 9000만원으로 각각 의결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서 미룡동 도로개설사업 30억원과 전문 승용마 시범생산사업 5596만원 등 총 30억 5596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상 조치했다.

김영일 예산결산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보다 철저한 검토로 당면 현안업무 추진과 시민 복리증진에 쓰일 수 있도록 심의과정을 거쳤다”며 “편성된 사업들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세금이 낭비 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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