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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11일 군산대 자연과학대학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특강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인문대학, 예술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학생군사교육단 등 재학생 대상 순회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군산대가 주력하고 있는 특성화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학생의견을 수렴하고, 학생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학생의 학습의욕 및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의균 총장은 자연대학 재학생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키워드로 모교사랑, 인성함양, 목표설정 등 3가지를 대학시절 경험담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인생플랜을 짜는 데 있어서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기에 목표를 설정해 계획성 있게 실행해 나갈 때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나총장은 성공적인 삶과 양질의 취업을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이 주춧돌이 된다며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산대는 올해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인성함양을 위한 학생생활 실천 윤리 선포식'을 개최하고, 3行(인사하기, 정직하기, 배려하기), 3不(쓰레기 버리지 않기, 건물 내 흡연하지 않기, 욕설하지 않기)의 윤리규범을 제정해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올해 취임 초 재학생과의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주제로 단과대 순회 특강을 개최하고 재학생과의 공감대를 확대했다.

나총장은 향후 재학생과의 순회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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