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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가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곡성군)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노인복지시설 12개소를 비롯해 장애인 2개소, 아동 1개소, 노인전문병원 2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580여 명에게 소고기, 과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에 참여한 유근기 군수는 시설관계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시설 내 생활하는 분들의 처우개선을 당부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 문화를 조성해 지역 주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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