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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예술대학 & 미술관이 '발전기금 조성전'으로 마련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예술대학과 미술관이 29일 군산대 총장 접견실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지난 달 군산대 미술관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조성전'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발전기금 조성전에는 군산대 예술대학 교수진과 전문작가로 활동 중인 졸업생, 유명 초대작가 등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돼 실제 가격보다 훨씬 싼 1점당 50만원씩에 판매됐다.

올해 개최된 발전기금 조성전은 5회째로 발전기금 조성전을 통해 지금까지 4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이 조성됐다.

전달식에서 조영배 예술대학장은 “발전기금 조성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토양을 풍부히 하고 대학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는 조성전을 꾸준히 개최해 우리 지역의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문화적 토양을 풍부히 하는 것은 지역대학이 가져야 할 중요한 소명 중 하나"라며"발전기금 조성전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돼 우리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풍부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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