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학교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도입된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을 내년부터 본격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나이스, 에듀파인, 업무관리 등 기존의 정보시스템에 축적된 통계 데이터를 업무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EDS(EduData System)는 교육청 업무 담당자를 위한 통계정보서비스로 데이터 베이스에 주제별로 1091종의 통합 보고서가 생성돼 학교의 통계성 자료를 교육기관 업무담당자들이 스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회, 도의회, 교육부 요구자료 등 필요한 통계 자료 대부분을 단위학교에 요구하지 않고 작성·제공할 수 있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각급학교의 자료작성에 따른 행정업무가 대폭 줄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보다 전념할 수 있고 실증적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정책 수립이 가능해지는 등 정책의 적합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올 해 교육정보통계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연수와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교원행정업무 감축 기반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 올 해 이용자 수는 539명으로 지난 해 352명에 비해 53% 증가했고, 통계성 자료 제공건수도 263건으로 전년 203건에 비해 29.6% 증가했다.
전남교육청은 통계성 자료 요청에 대해 자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간단한 통계 자료는 교육기관 업무담당자들이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의환 예산과장은 “교사가 수업 및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서 감축 및 교직원의 업무를 줄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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